이슈앤/ 경기도는 오는 9월 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DMZ OPEN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DMZ OPEN 콘서트>는 DMZ의 평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대중적인 아티스트의 공연과 영상 등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다.
특히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의 전환과 도민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켓 구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올해 콘서트에는 성시경, 전소미, 이영지, 유니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공연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평화응원봉 만들기, 타투 판박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티켓은 전석 무료(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좌석은 스페셜존과 피크닉존으로 나뉘며 스페셜존 관람객에게는 몰입도를 더해주는 아이템인 문글라스, 종이테이블·의자 세트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DMZ OPEN 페스티벌 공식 SNS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병배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DMZ의 자연과 역사 위에서 평화의 울림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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