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시의원, 서부선 추진 현황 점검

배정순 기자 / 2025-03-06 13:37:22
서부선 경전철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15.8km길이 도시철도
총 사업비는 약 1조 5,783억 원...공사 기간은 약 72개월로 예상
김용일 시의원/사진제공=서울시의회

이슈앤/ 5일 국민의힘 김용일 시의원(서대문4)은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로부터 서부선 경전철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15.8km 길이의 도시철도로 총 16개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를 비롯해 연희동, 신촌, 남가좌동을 경유하며 여의도와 장승배기 등 주요 거점을 지나간다. 

지난 해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실시협약 심의를 통과했다. 

총 사업비는 약 1조 5,783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72개월로 예상된다.

김용일 의원은 어렵게 결실을 거둔 서부선이 침체된 경기 영향과 건설 현장 환경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업자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 동력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용일 의원은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철도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빠른 시간 내에 실시협약이 체결되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공공 부문의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없다고 주문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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