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캠코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대국민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7년 이상 5천만 원 이하의 장기 연체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하거나 상환부담을 완화해 장기간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는 민생회복 정책이다.
이번 공모전은 14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 및 공식 SNS채널 공고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4건의 수상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상금 100만 원(1명), 우수상 20만 원(3명)의 상금을 수여하며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희망 메시지를 잘 담은 참신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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