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초복 앞두고 생산 라인 풀가동

민동숙 기자 / 2025-07-18 13:25:08
공장 풀가동 하루 100만 마리 이상 공급하며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닭고기 총력
현장 직원들이 부분육 정선·발골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하림

이슈앤/ 하림은 초복을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공장에서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초복은 20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닭백숙 등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하림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산량을 최대로 확대하는 동시에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하림은 농장부터 식탁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을 통해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철저한 라인 소독,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작업자 개인위생 관리 강화,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최적의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을 위한 현장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주)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초복 특수를 앞두고 무더위 속에서 땀 흘리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생산 환경이 결국 최고의 제품 품질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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