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 국내지부 연합이 지난 5월 31일 평화문진지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이 개최됐다.
평화 실천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어린이·청소년과 도봉구 장애인 회원들도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평화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를 맡은 남기희 작가는 “평화와 사랑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면서 “잘 그리고 못 그리고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자유롭게 편안하게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비눗방울, 평화 공작소, 던져라 편견 날아라 평화, 평화 한 컷, 피스 카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에 참가자,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즐기는 평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장선희 글로벌 11국장은 “각자가 상상하는 평화 이야기를 도화지에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면서 “그림을 그리는 여러분들의 손끝에서 평화가 자라나고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번 초중고 부문별 수상자 예선 시상식은 오는 6월 말부터 7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 예선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은 본선에 올라 세계 각국의 수상작과 겨루게 된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