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호선 방학역사 신축 속도낸다

전정웅 기자 / 2025-01-20 15:34:25
한국철도공사와 방학역 신축 업무협약 체결
구 관련 인허가 절차 적극 지원
도봉구-한국철도공사 협약식 기념사진/사진제공=도봉구

이슈앤/ 서울시 도봉구는 17일 한국철도공사와 경원선 방학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학역 신축에는 국비와 한국철도공사비를 합해 약 254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고 준공 예정일은 2028년이다.

방학역은 지난해 3월 선정된 설계공모작대로 건축되며 총 3층 규모이고 남부역사와 4번 출구가 신설, 1·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도 새로 만들어 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역은 향후 경원선과 우이~방학 경전철의 환승 역할을 할 중요한 역사다. 많은 구민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노후역사 개량사업에 도봉역, 녹천역이 포함된 데에 대해서는 ”방학역을 시작으로 도봉역, 녹천역 또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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