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충남 서산시는 13일부터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 및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역 서점에서 서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하는 사업이며 환급은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는 관내 서점은 문화서점, 중앙서적, 서해서점, 서산서점 총 4곳이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서점에서 서산사랑상품권을 모바일 또는 카드로 결제해야 하며 지류형 상품권 결제는 환급되지 않는다.
한편, 서산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7%의 할인 혜택이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도서를 구매하면 최대 17%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기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도서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서점의 매출 증대와 독서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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