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충남 아산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가 15일 신창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가 주최, 제1회 아산고려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아산시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열린다.
예산 지원 없는 민간 후원 및 재능기부, 신창커뮤니티센터 여유의 공간제공, 신창마루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자생형 지역축제다.
아산에는 2024년 10월 기준 약 1만 1천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며 주로 둔포면, 신창면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는 이들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문의는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010-8743-6426)으로 하면 된다.
이정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고려인을 하나로 잇는 만남의 장이자 공동체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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