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장, 4월로 개학 미뤄진 북성초등학교 긴급 방문

전정웅 기자 / 2025-03-05 13:11:45
“개학 당길 수 있는 방법 모색해 달라”
5일 학부모 설문조사 실시해 3월 10일 개학 논의 예정
북성초등학교 긴급방문해 회의 중인 최호정 의장/사진제공=서울시의회

이슈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일 4월 11일로 개학이 연기된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성초등학교를 긴급 방문했다. 

9북성초등학교는 개학을 앞둔 지난 2월 28일 건물 3동 중 1동의 안전 문제로 급히 개학을 연기한 바 있다. 

문제가 된 건물은 교실 8개와 급식실이 있어 이 공간들을 모듈러로 구축해 임시 교실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며 구축에는 약 40일 가량 소요돼 개학이 미뤄졌다. 

학교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들은 최 의장은 “예방이 최선의 안전인만큼 학교의 선제적인 조치는 필요한 조치였다고 본다”라며 “다만 최선의 방법이었냐는 질문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개학 일정이 너무 늦어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이 상상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한 본관 건물을 활용해 개학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북성초등학교는 5일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해 합반을 하거나, 특수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해 10일로 개학을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정지웅 의원이 함께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정웅 / 편집국 기자

산업/경제, 사회/건강, 종료/힐링/스포츠, 행정/입법, 이슈앤 오늘, 이슈앤 TV 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