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초문화재단과 서초구는 서리풀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제5기 단원 11명을 최종 선발하고 발대식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리풀청년예술단은 지난 2019년부터 서초구가 추진해 온 청년예술인 육성 프로젝트다.
이번 <서초M.스타즈> 제5기는 예술가곡 중심의 클래식 분야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을 선발했다.
성악 전공 7명, 피아노 전공 4명 총 11명의 청년예술인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서초구 전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감독으로는 2014년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에서 우승한 황수미 경희대 교수가 참여한다.
황수미 교수는 “서리풀청년예술단의 음악감독으로 함께 하게 된 것은 단순한 지도가 아니라 한 시대의 예술가로서 다음 세대와 책임을 나누는 일”이라고 말했다.
단원들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 성악 및 반주 분야의 전문 교육, 기획공연 참여 기회 등을 지원한다.
한편 10월, 12월에는 정식 기획공연을 통해 구민과 직접 소통하는 무대도 계획 중이다.
서초문화재단 강은경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