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동작구는 구민들이 야간에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1일부터 동작반려견공원을 연중무휴 24시간 개방체계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동작반려공원은 5,900㎡ 규모로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반려견 놀이터다.
기존 운영시간은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다.
하지만 여름철 더위로 인한 낮 시간대 이용 감소 및 직장인의 퇴근 후 방문 등을 고려해 하반기부터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현장 근무자는 2교대로 투입되며 근무시간은 하절기 오전 7시~낮 12시 30분, 오후 4시 30분~오후 10시 동절기 오전 8시 30분~오후 2시, 오후 2시~오후 7시 30분이다.
근무 외 시간에는 공원 내에 설치된 CCTV 8대를 통해 원격으로 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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