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운영하는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오는 8월과 9월 2달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는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이 어려운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여건에 밝은 주거 안심매니저를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집 보기 동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은 월요일과 목요일(13:30~17:30) 주 2회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8월부터 9월까지 2달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전·월세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사기 등 부동산 계약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 1인 가구이며 독립 가구 예정자도 포함하고, 사전에 주거 안심 매니저와 협의하면 그 외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 02-2241-4614 또는 ‘서울1인가구포털(1in.seoul.go.kr)’을 이용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한 부동산계약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한 서비스 등 1인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성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