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사의 흐름을 한자리에...10일 부터 7월 12일까지 운영

이슈앤/ 서울시 노원구는 이번 노원아트뮤지엄 개관 기념 국내 최초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은 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추상표현주의 대표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전시한다.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등 현대미술 거장 21인의 작품 35점과 영상이 전시되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꿈을 넘어선 도전> 전후 예술가들이 자유와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추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시기를 다룬다.
2부는 <추상표현주의> 인간의 내면과 투쟁을 새롭게 해석된 작품이다.
3부는 <추상과 색면회화> 색채와 기하학적 구성을 통해 새로운 회화적 가능성을 탐구한 작품들이 있다.
4부는 <미니멀리즘과 그 후> 미니멀리즘을 비롯해 현대미술이 다양한 참조와 상징을 통해 발전해온 과정을 소개한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오디오가이드는 무료로 제공되며 방송인 전현무가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했다.
전시 기간은 10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운영과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이나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문화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인 추상표현주의의 거장들의 작품들을 통해 여유와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