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성북구는 평생교육이용원 2차 지원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우선 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우선선발 이후 잔여 인원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성인, 노인이며 모집 기간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7월 10일 오후 6시까지다.
2차 모집 인원은 총 295명으로 일반 157명, 디지털 76명, 노인 62명으로 연간 35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용권은 서울시 및 타 시·도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단, 타인 양도는 불가능하고 본인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결과는 7월 말 발표 예정이다.
문의는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1551-4777) 또는 성북구 교육지원과(2241-2422)로 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교육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평생교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