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경기도는 6일부터 부실·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및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사업자 10곳을 대상으로 등록기준 적합여부 등을 확인하고 직접 시공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등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사항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건설사업자 7곳에 대한 점검을 처음 실시했고 그 중 2곳의 건설업 면허 대여, 등록기준 미달, 불법하도급 등의 협의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 등을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공사에 대한 지속 점검으로 고질적인 건설업 등록증·자격증 대여 행위를 근절해 견실 기업이 공정한 기회로 더 많은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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