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현대건설은 12일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압구정2구역과 현대백화점 본점 연결통로 등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 현대백화점 김창섭 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압구정2구역에서 현대백화점, 압구정역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개발하는 것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 본점의 개발계획 수립 시 압구정2구역 조합원들의 요구사항 반영 및 상호 이익이 되는 개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 현대백화점 측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압구정2구역과 백화점, 지하철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압구정 일대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생활 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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