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대우건설은 4일 계동 본사에서 13개 금융권 중 마지막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9일 주거래 은행인 하나은행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나머지 12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벍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리스크를 선제 대응 및 조합원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할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단계 별로 필요한 사업비, 이주비, 중도금, 조합원 부담금, 입주시 잔금 등 전 과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13개 금융권은 현대건설이 요청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금융자문, 금융주선,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3개 금융권과 대규모 협약을 통해 전례없는 금융 안정망을 구축했다"며 "조합원 중심의 재개발 지원 계획을 실현시켜 압구정2구역을 대한민국 대표 주거 단지로 완성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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