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경기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2만 1천4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줄넘기가 시범 종목으로 새로 추가되며 시군 인구수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통합 개최한 이번 대회는 6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94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회식은 경계를 넘어, 함께 뛰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2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체육 관계자, 도민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대회 운영을 위해 녹색프리미엄 방식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개·폐회식 행사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대회로 진행한다.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파주시 자체 점검뿐만 아니라 스포츠안전재단을 통한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 점검을 이행했다.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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