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원창 자유헌정포럼 상임대표, 그것이 알고싶다 (4탄)

이슈앤 / 2024-10-29 11:21:22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의 본색은 무엇인가

이슈앤/ 국민의힘당은 격변기를 거치며 수차례 당명이 바뀌면서도 변함없이 보수의 가치를 지켜온 정당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국가정체성을 사수해오며 건국 76년만에 세계 6대 열강에 진입하는 초미의 기적을 잉태시킨 정당이다.

이 나라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침몰 일보직전의 눈물겨운 수난사는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다.

김일성 북한 도당이 일으킨 6.25의 페허와 중동에서,서독 광부와 간호사에서, 머리칼을 잘라 만든 가발수출에 이르기까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처절한 비극의 역사였다.

진보를 가장한 한국의 좌파들은 시대성도 모른채 고속도로 개설 등을 반대하며 국가발전에 어긋장만 놓았다. "우량농지 훼손 왠 말이냐" "부유층을 위한 고속도로 반대한다"며 공사현장을 찾아  드러눕는 등 반대만을 일삼아 왔다.

한국의 좌파는 순수한 진보가 아니다.

북한의 김일성을 숭모하는 주사파로서 자유민주체제의 대한민국을 무너뜨려 공산사회주의로 몰고가려는 반국가세력인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이들 일부 세력이 주축이된 더불어민주당의 행패정치로 인해 큰 재앙을 맞고있다.

국회를 장악한 여세로 연이은 특검과 탄핵발의로 국가의 삼권분립은 무너진채 대한민국의 국가체제 마저 붕괴되는 백척간두의 절대위기를 맞고있다.

이 찰나의 위기상황에서 한대표는 <국민의눈높이>라는 모호한 언어로 당을 분열 시키고 있다.

더 나아가 대통령과 척을 지며 사법리스크로 유죄선고를 목전에 둔 이재명대표와 회동하는 등 국민을 혼란케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당대표는 답해야한다.

한동훈대표는 건국이래 대한민국을 사수해온 진정한 보수우파세력인가 아닌가.

한대표는 윤석열대통령의 후광으로 7개월간의 법무부장관에 이어 곧 바로 국민의힘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발탁돼 22대 총선을 치뤘다.

결과는 대패하며 패장이 되어 당을 떠났다.

그리고 2024년 7월 당대표 경선에 출마해 당대표가 된다.

2019년 7월 대검반부패 강력부장에 임명된뒤 꼭 만 5년만에 정치경력이 전무한 검사가 집권여당의 당대표가 되는 초고속 변신을 이뤄낸 것이다.

하지만 당대표가 된지 100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당을 두동강이로 분열시키는 패착이 드러나고 있다.

혹자들은 정치경험이 전무한 젊은 검사출신이 곧 바로 집권여당의 대표가 된 것이 국힘당의 불행이라고 지적한다.

한대표는 지금 망망대해 삼각파도위에 올라 타고 있다.

삼각파도위의 선박은 대개의 경우 파도를 넘지 못하고 침몰하기 마련이다.

노련한 사공은 높은 파도를 즐긴다 하지만 한대표는 노련한 사공이 아니다.

한대표는 윤대통령을 밟고 올라타면 곧 바로 국민의 지지를 얻어 다음의 대권후보가 될 것 인양 자신하고 있는듯 하나 이는 큰 착각이다.

한대표는 지금 배신의 늪이 얼마나 가혹하고 처절한지 아직 모른다.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김건희여사가 저질은 실수의 벽을 타고 올라 국민이 직접선거로 선출한 대통령과 맞서 싸우는 행태를 국민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다" 는 것은 맆서비스 일뿐 문재인 전 대통령의 김정숙여사가 저질은 수많은 과오는 망각한체 김건희여사의 실수는 침소봉대하며 <국민의 눈높이> 운운하는 화법은 큰 잘못이다.

김정숙여사는 대통령의 휘장이 새겨진 전용기를 단독으로 타고 다니며 해외순방과 관광을 즐기는 국치행사들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삼성그룹을 비롯 국내 10대 기업의 총수들을 청와대로 불러들이는 어처구니 없는 만행을 저지르는가 하면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드레스가 100여벌에 이르는 등의 처신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기 때문이다.

김건희여사가 받은 디올제품의 파우치를 받은 것은 분명 잘못한 처사이다. 

그러나 이를 1789년 프랑스의 시민혁명당시에 처형된 마리앙뜨와네트와 비유해 국민감정을 키운 한대표 측근의 망발도 그 책임이 작다고만 할 수는 없다 할 것이다.

지금 많은 국민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이재명대표의 사당이된 더불어민주당이 이 나라를 공산사회주의체제로 끌고가려는 수순을 착착 진행시키고 있는 위기상황에서 한대표마저 당을 분열과 혼란으로 끌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몸소겪은 치욕의 역사 가운데 하나는 국민의 직접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구속된데 이어 정권마저 친북세력에게 넘어간 사건이다.

이 엄청난 사건의 배후는 이미 세상에 잘 알려진바와 같이 건국이래 줄기차게 <사회주의 세상>을 음모하고 주창해온 백낙청 전 교수의 원탁회의 세력과 친북 주사파 그리고 이들에게 매수된 좌파언론과 민주노총 등등이나 당시 사건을 조작한 한국검찰의 책임 또한 작지 않다 할 것이다.

북한의 첩자로까지 불려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집권 5년은 대한민국의 국운이 소멸하기  직전의 숨막히는 위기의 연속이었다.

이젠 이같은 불행한 역사는 다시 되풀이 되어선 안된다.

바로 한동훈 집권여당의 대표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무라 할 것이다.

자유민주대한민국을 신봉하는 많은 국민들은 한대표의 주도로 당.정이 하나가 되어 무서운 폭도로 돌변해가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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