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남 아산시는 9월부터 염치읍에서 건강 온(溫)마을 프로젝트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보건소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한다.
염치읍 내 2개 마을에서 주 1회씩 총 6회 운영되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식이·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순천향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운동, 영양 교육, 절주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건강교육을 넘어 지역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체감형 건강돌봄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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