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2명 채용, 1,500명 규모 공무원 진화대도 운영

이슈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9건의 산불이 발생 했었고, 전년도 대비 2건이 감소했지만 인천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인천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며 산림자원을 보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군·구별로 13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채용하며, 군·구별 각 150명과 시 직원을 포함해 1,500명의 일반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 예방 및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재난 예방 및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