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충남 서산시는 제31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5일 오전 6시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 및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과 정부수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다.
참여자에게는 손태극기가 배부되며 식전 행사로 풍물 공연과 태극기 스티커 붙이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문화회관 광장에서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문화회관으로 돌라오는 50분 코스로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걷기 행사를 완료한 시민에게는 광복 기념으로 준비한 쌀 1kg, 가정용 태극기가 증정된다.
한편, 서산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차량,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걷기대회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더해 애국심을 더욱 강건하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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