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미잠미과, 광복 80주년 기념 이상설빵 한정판매

문다정 기자 / 2025-08-08 10:49:48
8월 말까지 4개 한 세트 1만 원 한정판매
이상설빵 상품 이미지/사진제공=진천군

이슈앤/ 충북 진천군은 미장미과와 함께 협업해 80주년 광복절 기념 이상설빵을 판매한다.

이상설빵은 이달 말까지 미잠미과 매장에서 쌀빵 4개 세트를 한 상자를 포장해 1만 원에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특별패키지 상자 윗면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태극기와 빵을 들고 만세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앞면에는 진천의 대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모습과 서훈승격 서명운동 참여 QR코드를 새겨 넣었다.

특히 개별 빵 포장지에는 진관사 태극기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린 유일하고 가장 오래된 사례라는 점이 독립운동사에 차지하는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창선 미잠미과 대표는 “이상설빵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대한민국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한 의미 있는 상품”이라며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일상에서 독립과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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