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사회책임 활동 선언에 따른 에너지 취약가구 및 시설 지원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취약가구에게 탄소배출감축과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사회책임활동을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한 금융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서울시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4자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LED조명, 으뜸효율밥솥 교체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본 협약을 통해 애큐온그룹은 노후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에게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실제 저소득층이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 비용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에게 친환경 보일러 설치 부담을 경감한다.
또한 효율이 낮은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사용하는 취약 시설에게 고효율 LED조명으로의 교체를 오래되거나 에너지효율등급이 낮은 밥솥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효율등급 1등급의 밥솥으로 교체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4자 간의 협약을 체결했다.
25일에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시 권민 기후환경본부장,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서울시·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食(식)과 住(주)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더욱 많은 가정이 집이라는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고 말했다.
주식회사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오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지속가능한 사회책임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변화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권민 기후환경본부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애큐온 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시도 에너지취약계층과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서울시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달려왔다 그 뒤에는 애큐온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에너지취약계층이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