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충남 서산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서산시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완섭 서산시장,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식, 우수교육생 표창식 등이 이어졌다.
이완섭 시장은 7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수료를 축하했다.
서산지는 지난 4월 23일부터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과정, ICT 기반 스마트농업의 기술 제공을 위한 스마트 농업 과정 등을 운영했다.
치유농업시설 운영자과정은 100시간·총 15회로 37명이 스마트농업 과정은 70시간·총 13회 38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시는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 농작업 안전 예방 교육을 병행했으며 농업인 역량에 따른 단계별 교육을 추진해 수강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5개월 동안 성실히 교육에 참여해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