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경기도는 3일 코로나19 경험을 토대로 말라리아 경보체계 도입,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산 예방접종 지원 등 민선 8기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역학조사관 9명으로 증원, 역학조사관 아카데미, 상시·비상 대응 체계 구축, 염병 예방에 대한 역할 강화, 가예방접종사업 지속적 확대 및 대상자 맞춤 지원 강화 등이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감염병 대응체계를 상시화하고 전문화하는 정책기조를 유지하며 시군 및 의료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기능을 확대해 지역 중심의 민관 협력 기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대응은 단순한 행정 영역을 넘어 고도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한 체계가 요구되는 국가적 과제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민선8기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조직을 정비하고 역량을 축적해 온 기반 위에서 이제는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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