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한국 출품작 중 유일하게 수상, 글로벌 겨울 축제로의 성장세 가속

이슈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4 서울빛초롱축제」가 제15회 이벤트엑스 어워즈 2025에서 국내 출품작 중 유일하게 지자체 행사 부문 은상, 축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는 59개국에서 1,239개의 참가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국내 수상작은 서울빛초롱축제가 유일하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 출품작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문화·축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작년 32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역사·문화, 전통과 현대의 공존 그리고 지역 경제까지 잘 결합한 매력적인 겨울 축제를 만들어 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자체 행사 부문 은상, 축제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2년 만에 청계천에서 개최되었으며, 청계광장부터 삼일교 이후까지 총 1.2km 구간에 걸쳐 도심 빌딩 숲속 청계천 일대의 자연과 한지 등(燈)·미디어아트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빛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야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광교 갤러리에 구성된 빛초롱 놀이터에는 1천 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크리스마스와 새해 시즌별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서울 공식 굿즈샵인 서울마이소울샵 팝업스토어에는 총 38,235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서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서울만의 기념품을 즐겼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해외홍보 달력 수록, 세계축제협회(IFEA) 주관의 2024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 2024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공헌 베스트 브랜드 공공기관 축제 부문 대상 수상을 통해 서울의 대표 야간관광 축제로 인정받은 바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준호 관광축제이벤트팀장은 “서울빛초롱축제가 서울 대표 야간 축제로서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