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당진시 보건소는 영양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한 달간 시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한 한 끼를 주제로 당진정보고등학교, 현대 글로비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강 식생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균형 잡힌 식사 구성과 나트륨·당류 저감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영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 걷기 앱 걷쥬와 연계한 10월 걷쥬 챌린지도 함께 진행하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걷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매일 채소·과일 먹기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만 19세부터 34세까지 당진시에 거주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읍내6통 어울림센터 4층 영양교육실에서 영양 교육과 더불어 직접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보는 조리 실습으로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교육한다.
참여자 모집은 24일부터 10월 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식생활 개선과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