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전태일기념관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비정형 노동약자 대상 교육이 총 93명의 참여 속에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등 비정형 노동자들의 권리 인식 제고와 노동환경 개선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업종별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동 현실을 반영한 법률 정보 제공, 산재 및 고용 안전망 안내, 계약 실무 및 노동권 보호 방안 소개, 전시 연계 노동인권 교육 등으로 구성됐고 각 직종의 특성을 고려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비정형 노동자의 권리 및 인권에 대한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했다.
한편으로는 “실제 사례와 현장 중심 사례가 더욱 보강되었으면 좋겠다”, “토론이나 질의응답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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