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경기도는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결의 및 평가대회 지자체 맞춤형 방역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상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방역관리 체계를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기도는 24/25년 특별방역기간 동안 철새 농장전파 차단,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방지 농장 간 확산방지를 위해 검사 횟수 확대와 출하 전 검사 의무화, 위험축종인 오리 사육제한 운영, 농가에 철새 접근 차단을 위한 이동 유도반 운영 등을 추진했다.
한편 대응을 통해 지난 겨울철 전국 47건의 산발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최대 산란계 사육 규모를 가진 경기도에서는 4건에 그쳐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사전 방역시설 정비 및 소독, 외부인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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