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천안시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는 환절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지난 8월 31일부터 6일까지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433명으로 10주 연속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입원 환자의 60%를 차지해 고위험군의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천안시는 환절기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용한 휴지와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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