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하림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과 함께 진행한 2025 글로벌 학생과학캠프가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학생과학캠프는 하림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후원하는 사회공헌 장학사업이며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뒤 서류 심사와 캠프·면접 등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전북 도내 초·중학생 24명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간 싱가포르에서 2025 글로벌 학생과학캠프에 참가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첨단 과학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으며 마리나 베라지 싱가포르 지속가능성 갤러리에서 ESG 정책을 배우고 사이언스 센터에서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탐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과학을 체험하며 과학자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며 "제 인생에 매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캠프를 마치게 되어 기쁘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북과학교육원 조현정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달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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