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 E:음 공유학교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을 오는 8월부터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은 8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운영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 관람, 3D 스캔을 활용한 나만의 컬렉션 제작, AR과 VR을 활용한 예술 체험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
최종 회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나만의 디지털 컬렉션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대상은 경기 지역 초등학생 5~6학년 30명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80% 이상 수료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창의적 체험활동이 기재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예술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자신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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