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데일리안이 19일부터 20일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한 이재명, 김문수 후보 여론조사를 22일 밝혔는데 초접전으로 유권자들 이목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 매체 기사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 45.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41.9%로 이 조사 발표 수치만 본다면 이 후보는 정체성을, 김 후보는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가 역력해 보인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나 홀로 독주 완승 현상이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점차 힘이 실리는 분석이 나올 전망이다.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아니면 이재명 후보를 깨트릴 수 없다는 당내, 외의 불편한 시선에 따른 불패 기정화 양상도 점차 힘을 잃어가는 것일 수 있다는 예상이다.
이는 대선 전, 후를 통해서 이재명 독주 완승 프레임이 걷어지는 과정이자 자칫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가 김문수 후보의 골든크로스 달성이 가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강하게 등장할 조짐으로 유권자들 초미 관심사가 됐다는 입증이다.
선거는 투표 결과가 말해준다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를 통해 나타나는 여론조사 정체성은 압축해 본다면 독주 완승이라는 싱거운 결과에 유권자들 투표 관심 약화 현상에 따르는 것이 아니냐는 전문가들 예상이다.
반면 김문수 후보의 약진은 상대적인 진심과 감성, 소박함과 단일화 압박에 시달리는 후보에 대한 연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아닐 까 하는 전문가들 이구동성이다.
싱겁게 끝날 것으로 예측되었던 대선 승부가 우연곡절 끝에 김문수라는 인물 등장으로 판 자체가 흔들리며 유권자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곡예 같은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게 현재 일반적인 시각이라 풀이된다.
한편 이에 대한 자세한 여론조사 관련 사안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남녀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5%였으며 최종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