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 육가공 사업 부문, 조운호 사장 취임

전정웅 기자 / 2025-05-08 10:23:55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 추진할 것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기업 하림으로 키워 나갈 것
조운호 ㈜하림 육가공 사업부문 사장/사진제공=하림

이슈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육가공 사업 부문 사장에 조운호 전 하이트진로음료 CEO가 7일 취임했다. 

아침햇살, 초록매실 등으로 음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조운호 사장은 ㈜하림의 육가공사업 부문의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제일은행(現 SC제일은행) 행원으로 입사해 웅진그룹 기조실 팀장, 웅진식품(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세라젬그룹 부회장, ㈜얼쑤 대표이사 사장, 하이트진로음료(주)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1999년 조사장은 웅진식품 CEO로 취임해 매출액 400억 원, 누적 경상적자 450억 원, 연평균 150억 추가 적자 상태이던 회사를 2년 만에 2,600억 원 매출에 영업이익 260억 원을 실현해 냈다. 

특히 하이트진로음료 CEO 재임 6년 6개월간에는 매출 규모를 2.4배 성장시키고 생수 중심 아이템에서 음료 부문 53%, 음료 매출을 7배 성장시키는 큰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운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수익과 비용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하림 육가공사업을 발전시키겠다”며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기업 하림으로 키워 나가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K-FOOD를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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