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 감상 프로그램 <천천히 작품 읽기: 머무는 만큼>을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오는 30일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수동적으로 전시 해설을 듣는 관람객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전시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현재 개최 중인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전시를 도슨트 박현수의 해설과 함께 관람한다.
관람 후에는 참여자 간 감상을 공유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2일부터 모집 마감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며 성인 총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술관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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