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경기도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에너지취약계층 955명에 대한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월세 형태 거주의 취약가구 중 단전, 전기료 체납 등에 해당하는 총 955명을 선별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955명을 대상으로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위기 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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