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AI와 현대미술>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의 참여 작가인 신교명과 CONNECT BTS 총감독,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역임했던 에이치존 이대형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20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인 신교명이 AI를 활용한 작품과 작업 방식에 관해 강연 후 전시장 작품 앞에서 두들러 로봇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시연했다.
27일에는 이대형 대표가 <AI와 현대미술>을 주제로 AI 시대를 살아가고 살아갈 인간과 예술 그리고 미술관에 관해 이야기했다.
강연에 참석한 참여자는 “동시대 미술을 보며 늘 한계를 느끼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인식의 한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미술관의 전시와 연계해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으면서 주제에 관해 깊게 이해하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