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이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특산물 및 우수상품 발굴을 위한 제2차 우수 특산물 신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2025년부터 특산물 공급업체 입점 기회를 넓히고 매출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모집을 연간 4회로 확대하였다.
특산물 입점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게는 우체국쇼핑몰 프리미엄 상품 등록, 홍보 카탈로그 발행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농·수·축산물 생산자 또는 국내산 가공식품 및 수공예품 제조업자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직접 생산자가 아닌 유통업체나 수입품 원료 및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는 신청이 불가하다.
모집 상품은 국내산 1차 농·수·축산물 및 국내산을 주원료로 제조한 상품이며 품질 관련 정부공인인증을 획득하고 우체국 소포우편 취급이 가능한 품목이어야 한다.
사과, 배 등 상반기에 원물 확인이 어려운 계절상품은 오는 하반기(7월, 9월 중)에 신청할 수 있다.
심사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생산 현장 점검, 3차 품질검사 및 최종 선정심사 단계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8월부터 우체국쇼핑몰 및 전국 우체국을 통한 상품판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쇼핑몰 또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홈페이지의 모집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에 첨부된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31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이번 우수 특산물 신규 모집을 통해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우수 특산물을 찾고자 한다"며 "생산자분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상품이 더 많은 고객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우편고객센터(1588-1300)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