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미래기술·전공탐색 등 50개 체험 부스 운영
이슈앤/ 서울시 성북구는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성대학교 캠퍼스에서 청소년 대상 2025 성북구 진로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진로박람회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와 전공,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 등 26개 기관이 함께해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진로체험, 미래기술, 전공탐색, 상상네컷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한성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4개 대학과 특성화고, 청소년센터, 군(육·해군·해병대), 소방서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하며 반려동물전문가·뮤직아티스트·바리스타·공예가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은 물론 VR·AR, 사물인터넷, 미래자동차, e스포츠 등 최신 미래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공탐색 부스에서는 학과 정보를 확인하며 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상상네컷 부스에서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학부모를 위한 명사 진로특강도 마련됐으며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공근식 교수가 나는 거북이가 되겠습니다(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특강은 오전 10시 한성대학교 상상관 1층 상상홀에서 열린다.
성북구 진로박람회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로 운영되며 개별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 진로박람회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