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충북 청주시는 22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충청북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신병대 부시장, 실‧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과 10명의 도의원이 참석했다.
시는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오송라켓스포츠센터 건립사업, 공공급식지원센터 진출입로 개선공사,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비 지원 확대, 청주시 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등 주요 사업의 도비 확보 및 지역 현안 등 33개 안건에 대해 충북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4개 구의 구청장들도 모두 참석해 지역 여론과 주민 숙원사업을 함께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청주시와 충북도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K-바이오 스퀘어,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및 각종 특화단지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왔다”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도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 협력을 강조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