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중구는 23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아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뮤지컬 인형극 <층간소음 예방 대작전!> 공연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형극은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갈등을 일으켜 지구를 차지하려는 악당 마법사에 맞서 어린이들이 힘을 모아 평화를 지켜낸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은 극 중 등장인물에 집중하며 실내에서는 뛰지 않기, 슬리퍼 신기 등 층간소음 예방 수칙을 배웠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는 “공동주택에 사는 아이들이 많아 층간소음이 늘 현실적인 문제인데 인형극으로 친숙하게 전달해줘서 좋았다”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배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 갈등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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