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 강서구는 25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제2차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분야는 공용시설물 보수·보강, 재난 대응 및 예방시스템 구축, 공동체 활성화, 공용시설물 관리 총 4개 분야다.
공용시설물 보수·보강 분야에서는 방화문 자동개폐장치, 스프링클러 등 주민 안전 시설물의 보수가 이뤄진다.
재난 대응 및 예방 시스템 구축 분야는 비상발전기 설치 및 재난 메시지 주민 전파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에는 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공용 시설물 관리 분야에는 도로, 보안등 보수와 흡연실 설치 지원이 포함된다.
특히 주민 안전과 직접 관련된 공용시설물 보수·보강, 재난 대응 및 예방시스템 구축 분야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50% 이내이며 단지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에 지급된다.
대상은 강서구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313개 단지며 준공 후 5년 이내 단지는 제외된다.
또한 1차 사업에 선정됐거나 연내 완료가 불가능한 사업과 신청 전 이미 시행을 완료한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입주자 대표 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 공동명의로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공지·새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2차 사업도 입주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