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용산구는 오는 23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에 참여할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가족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하동동, 용산탐구>는 용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람들에게 잊힌 만초천 물길을 중심으로 현재의 용산을 살펴보며 도시환경 변화, 역사적 흐름을 체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9일부터 8월 8일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총 8차례에 걸쳐 용산역사박물관 다목적실 및 전시실에서 열린다.
1회당 10가족씩 모집하며 1가족당 참석 인원은 3명 이내로 제한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용산역사박물관 및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별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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