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서초구는 청소년 맞춤 조성 공간 서초SMART유스센터와 방배ART유스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초SMART유스센터와 방배ART유스센터는 각각 지난 2021년, 2023년 전면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SMART와 ART를 내세운 특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초SMART유스센터는 4차산업,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중심으로 놀이, 진로탐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센터 내부는 스마트LAB, 댄스 스튜디오, 스페이스57 등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은 메타버스, 3D모델링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방배ART유스센터는 음악, 미술, 연극 등 문화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상상한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청소년 전용 예술 공간이다.
내부는 프리아트구역, 레코딩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공간, 반반한 옥탑방, 하늘정원으로 이뤄져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춰 전문적인 미디어 기기를 구비한 녹음, 녹화 공간이다.
두 유스센터 모두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청소년 지도사가 상주해 안전하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월~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02-3486-1318), 방배유스센터 홈페이지(02-3487-616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놀면서 배우고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유스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