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은평구는 청소년의 항공우주 분야 진로 탐색, 과학적 상상력을 위해 추진한 2025 은평항공우주캠프가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은평항공우주캠프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핵심 프로젝트로 지난 6월 14일, 21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진행됐다.
관내 중학생 141명이 참가했으며 프로그램은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아케이드 체험, 항공정비 체험 등 실제 항공산업과 연계돼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A300 여객기 탑승 체험,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항공대 재학생과의 진로 질의응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웠다.
한 학생은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유튜브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항공 우주 분야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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