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동작구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2025년 구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현재 구정 운영에 대해 구민들이 98.3%의 긍정평가를 받았으며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2.6%, 대체로 잘하고 있다 53.6%, 보통이다 42.1%였다.
특히 부정평가 비율은 1.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2.6%p 낮아진 수치로 행정서비스 만족도 89.1%, 기관 신뢰도 91.9%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구민 소통 긍정평가가 49.6%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6%p 상승했는대 그 이유로는 구정 홍보가 잘 되고 있어서 33.7%가 1위를 차지했다.
구정운영 변화체감도는 64.1%로 재개발‧재건축 34.9%, 복지 30.1%, 공원 20.7%, 청소 20% 등의 순이다.
이는 동작구형 재개발 32.8%, 효도패키지 37.4% 등 주요 사업의 인지도 향상이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9~27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1,000명(나이‧성별‧지역 인구비례 할당)을 대상으로 대면 및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수행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