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강동구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펼쳐진다.

뮤직그라운드(천호동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는 청년 예술인 7팀의 공연과 강동구 청년네트워크의 청년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플레이그라운드(강동 빗살문화공원 지상)에서는 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된다.
해피그라운드(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앞 광장)에서는 연주회와 판매·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청년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천호로데오거리 곳곳인 아트그라운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로 강동구 전역에 청년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천호로데오거리의 활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청년의 열정과 생동감을 퍼뜨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