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중구는 지난 4일 남산국악당과 구민 대상 객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산국악당을 공연에 중구민을 초대하고 중구는 대상자 모집과 참여 지원을 한다.
또한 양 기관은 공연·교육 프로그램 공동 홍보,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첫 객석나눔은 오는 19일, 26일에 열리는 <젊은국악 단장>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1인 가구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총 40석을 무료로 제공하며 참여 신청은 AI 내편중구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누구나 문화 혜택을 누릴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 향유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 체감형 문화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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