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1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주요 물놀이 지역(일영유원지, 백운계곡, 용추계곡, 아미천)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 이상, 상·하류 모두 진행될 예정이며 6월에는 격주, 7·8월 휴가철에는 주 1회, 월 1회 이상 실시한다.
조사 결과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즉시 해당 사실을 시군에 통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물놀이 자제를 안내하고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부유물질, 총인, 총질소 등의 추가 정밀 분석이 이뤄진다.
수질 조사 결과는 경기도물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확일할 수 있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공개되는 조사 결과를 참고해 안전한 물놀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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